영흥발전본부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영흥면 내 취약계층 대상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의 단열, 창호, 바닥 개선 및 에너지절약형 제품으로의 교체를 통해 가구당 연간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6월부터 영흥면사무소, 영흥면 이장단과 협력해 사업 대상 20가구를 선정하고,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및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공은 12월부터 시작되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 이행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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