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황해 갯벌의 중요성과 보전 노력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중국, 북한과 와덴해 3국(독일, 덴마크, 네덜란드)의 갯벌 보전 현황과 각국의 관리정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황해 갯벌의 보전을 위해 지리적으로 중요한 나라인 북한의 현 갯벌 현황을 소개한 ‘북한의 습지와 생물다양성의 보고’ 영상이 상영되어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안군은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신안군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신안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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