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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유수지에 복합문화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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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유수지에 복합문화시설 건립
  • 이신우기자
  • 승인 2018.03.1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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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체육관 및 도서관…내년 7월 완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자양동 594번지 자양유수지에 다목적 체육관과 도서관이 포함된 문화복합시설을 조성한다.

​  현황도

문화복합시설은 지상3층, 연면적 3000㎡ 규모로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을 결정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완료, 123억원의 국 ․ 시 ․ 구비 예산이 투입된다.

시설은 기존 유수지(빗물펌프장)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유수지 특성상 인공지반을 조성하고 도서관과 다목적 체육관을 복합 건립하며, 도서관은 지상3층, 연면적 1650㎡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 지상 2층은 유아 ․ 어린이를 위한 종합자료실, 지상 3층은 청소년 성인을 위한 자료실과 함께 연면적 1350㎡ 규모의 탁구, 농구, 배드민턴, 샤워실, 탈의실 등 다목적 체육관도 조성한다.

 

옥상에는 휴게공간 및 옥상정원을 조성해 한강을 볼 수 있는 전망데크를 설치하며, 28면 주차장과 자양유수지 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연계해 효율적인 주차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자양유수지에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자양동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 및 문화 ․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실내 문화 및 체육 활동공간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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