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3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하반기 안전보건 및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만들기 위한 안전교육’ 과 ‘근로기준법’ 등 노동자의 권리 전반에 대한 노동교육으로 진행한다.

먼저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사가 강의를 맡아 공공일자리사업에서 부주의로 발생하는 주요 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과 안전한 작업 요령 강의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노동교육에서는 공인노무사로부터 근로자가 알아야 할 기초 노동법과 직장내 성희롱 예방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구는 아울러 최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작업 중 매 15~20분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폭염경보 발령시엔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야외 작업과 외부 출장을 중단하고 실내 근무로 대체하며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는 탄력시간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