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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새해 ‘주민소통’ 바쁜 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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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새해 ‘주민소통’ 바쁜 걸음 내딛어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1.19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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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부터 32개 초․중․고 돌며 학부모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 새해 동 신년인사회 강행군

 

 

- 박겸수 구청장이 동 신년인사회에서 주민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박겸수 구청장이 2017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방문,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구민소통 희망강북'의 해를 열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 등 음악회와 같은 색다른 분위기로 신년인사회를 열며 구민들과의 새해 시작을 알렸다. 이어, 16일부터는 각 동을 순회 방문하는 ‘2017 동 신년인사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번동에 소재한 오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학부모 등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왔다. 또 19일 삼각산고등학교를 끝으로 32개 학교를 모두 방문하게 된다.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도 돌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이 이토록 바쁜 행보를 잇는 것은 오로지 '구민소통' 때문이다. "구정 계획과 방향을 세우고 이를 위한 세세한 행정실천 준비를 하는 연말연초에 구민들을 직접 만나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게 되면 구민을 위한 실질적 행정이 무엇인지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18일 오후 2시 번1동 소재 노스페이스 3층에서는 ‘번1동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구청장은 그간의 구정성과와 함께 새해 구의 주요 구정운영방향을 설명한 뒤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박 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들이 직접 나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들을 꼼꼼히 메모하고 경청하면서, 주민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했다.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총 110건의 현장민원을 접수,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거나 해결이 불가한 사항 등을 제외하고 총 62건을 처리 완료하는 등 민원해결에 적극적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들은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하고 결과를 바로 안내토록 하는 등 구민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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