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서울시 자치구 대상 ‘2016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연말 ‘시·도별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것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이다.

더불어 2012년부터 5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되며 환경오염 예방·관리에 있어 선도적인 활동을 하는 지자체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번,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분야, ▲정보관리분야, ▲위임업무 분야, ▲배출부과금 관리 등 총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 구는 배출시설 자료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 구축 및 시행측면에 역점을 두고 지난 1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실적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모범적 환경관리 업무수행을 적극 추진해 주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