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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랑의 한끼’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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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랑의 한끼’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 훈훈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7.23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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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아동위원협의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식나눔 사업’ 펼쳐

- 매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따뜻한 마음 전해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사랑의 음식나눔에 동참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

 

서울 관악구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영월)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으로 사랑을 실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 및 관악구 아동위원협의회 조례에 따라 구성된 단체로, 자치구에 아동위원을 두어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9일, 관악구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은 꿈둥지 지역아동센터(관악구 청룡동 소재)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43명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2명의 아동위원을 비롯해 이날 함께한 60여 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유부초밥을 만들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아동위원이 정성껏 준비한 어묵국, 보쌈, 과일, 김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담은 따뜻한 저녁밥상이 한가득 차려졌다.

지난 6월 섬김의 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열리는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는 총8개 지역아동센터 진행, 사랑의 실천을 이어간다.

 

관악구아동위원협의회는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 외에도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훈련캠프, 자연학습 및 생태탐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로 어린이들과 아동위원 간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소외된 아동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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