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호연)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 11월 14일 의약외품(상처밴드) 1,400개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해 감사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전 세계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인류애를 전달하기 위해 공단은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최근 개인은 물론 사회적 나눔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 기관들의 기부의 손길이 늘고 있다.”며 “이번 공단의 기부로 우리 사회의 나눔의 공감대가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호연 이사장은 “이 물품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작은 상처라도 치유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현장 방문 시 현지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돼 쓰이게 될 예정이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