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실시한 친환경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센터는 전국 3500여명의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최근 2개월간 의정활동의 성실성,심층도, 지속가능성,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홍길식 부의장은 최근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직접적인 친환경 의정 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과 실질적인 환경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의원 표창을 받았다.
그는 북한산 지킴이와 홍제천 환경보호 활동을 18년째 이어오면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등 친환경 조례 제정 및 개정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홍길식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문제를 협의의 개념인 물․대기․폐기물에서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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