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취약계층 생계급여지원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이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지원예산 805억 원 가운데 생계급여지원에 58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40억 원 늘어난 규모로 늘려난 것은 생계급여지원 대상선정기준이 완화된데 따른 조치다.
　생계급여지원 대상은 4인 가족기준 지난해 소득인정액 127만 원 이하 가구에서 올부터 134만 원 이하 가구로 확대됐다.
　생계급여액은 지난해보다 최대 6만 6698원(4인 가족 기준)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