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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2021년까지 6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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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2021년까지 6천억 투입"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7.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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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관련, 상상플랫폼 조성사업(핵심 마중물 사업)이 올해 도시재생일반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항 8부두 개방을 계기로 기존 곡물창고를 재활용해 창조경제 플랫폼 조성을 통한 항만재생의 선도적 역할이 가능하다”며 “개항기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ICT 지식기반 기술을 융합한 첨단산업 기지로 조성해 성장동력 확보로 항만재생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선도 앵커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중구에 위치한 내항, 월미도, 동인천역 일대(동구) 약 3.9㎢ 대상지에 추진 중인 개항창조도시가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국비 250억 원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소개했다.
 개항창조도시 사업은 근대 개항기 역사와 관광을 결합해 상상플랫폼 조성 등 대규모 집객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제기반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국비와 시비, 민간 등이 약 6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내항 8부두에 오는 2019년까지 270억 원(국비 135억 원, 시비 135억 원)을 들여 기존 노후 창고 형태와 골조를 활용한 리모델링 및 창업·운영 지원(면적 1만 6000㎡)에 나서는 것이다.
 시는 ‘개항창조도시 선도사업 사업화 계획 수립 용역’ 수행시 상상플랫폼 건축기획 및 관리·운영방안을 마련해 항만재개발 앵커사업인 상상플랫폼 선도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시 주도의 사업추진을 위한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등 시 출자.출연기관 참여의 사업추진협의회 운영으로 명확한 업무분담을 꾀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상상플랫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 리모델링 착공에 이어, 2019년 하반기에는 리모델링을 준공한다.
 유 시장은 “특히 현재 300만명 수준의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6년 후인 2021년에는 900만 명으로 늘어나고, 4만 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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