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내달 4일까지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위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는 2017년 4월 처음 구성돼 작년 한 해 동안 청년의 의견을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
만 18~39세인 부평구 거주자나 부평에 직장을 둔 사람으로 청년 고용 등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고 과제 발굴에 적극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 동의서(부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를 작성, 구 일자리기획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메일(ehwit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 대상은 서류심사를 거쳐 내달 초에 선정할 계획이다.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 및 의견을 수렴, 2017년 11월에는 청년 공감토크 ‘걱정 말아요, 그대’를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청년 당사자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거버넌스 강화로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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