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체육·문화시설 속속 구축
자투리 공간 활용 독서공간도 확충
35만 구민 삶의 질 높이기 전력투구
자투리 공간 활용 독서공간도 확충
35만 구민 삶의 질 높이기 전력투구
인천시 연수구가 문화체육도시로 발돋움 하며 35만 연수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민선 6기 들어 도서관을 비롯해 체육 및 문화 시설 등을 구축해 나가며 이제는 문화체육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해돋이 도서관’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 생긴 종합 도서관이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독서공간도 확충하고 있다. 연수1동 주민센터와 송도3동 주민센터에는 작은 도서관을, 연수2동 주민센터와 동춘1동 주민센터, 청릉마을엔 북 카페를 만들었다.
다음 달엔 선학동에 우주체험학습이 가능한 ‘선학별빛도서관’이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의 도서관은 물론 돔형극장인 천체투영실까지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엔 장기간 폐쇄됐던 청학중학교 앞 청학지하보도를 리모델링,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진달래 생활문화센터’를 문 열었다.
지난해 말엔 총사업비 44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배드민턴·탁구·농구 등 체육시설과 다양한 공연 행사가 가능한 무대시설이 마련된 동춘다누리 체육센터를 건립했다.
게다가 인구 유입 상황에도 문화 공간과 체육시설이 부족한 송도동에도 수영장·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장·복합문화공간이 자리 잡을 연수체육문화센터의 건립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엔 송도엔 오는 2020년 국립 세계문자박물관이 둥지를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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