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2020년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인천서 열린다
상태바
2020년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인천서 열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7.19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18일 ‘2020년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국내 개최지로 인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53차 ADB 연차총회’는 기획재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의 공동주최로 2020년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동안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67개 ADB 회원국의 정부대표단,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특히 시는 타 시·도와 달리 박남춘 시장의 영상 메세지를 통해 아시아 평화협력시대를 열어 가기 위한‘ADB 연차총회의 인천 유치’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번 ADB 연차총회 유치와 관련, 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관련 파급효과 분석방법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30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20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제53차 ADB 연차총회’ 개최지 최종결정은 기획재정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국제행사 심의위원회 등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아시아개발은행 본부(필리핀 마닐라 소재)에 ‘2020년 제53차 ADB 연차총회’의 한국 개최 의향서를 제출하고, ADB 회원국들의 전자투표를 거쳐 한국(인천)으로 결정된다.
 박남춘 시장은 “대규모 국제금융기구 국제회의 유치에 대한 오랜 염원을 이루었고, 민선7기 출범 후 강력한 유치 의지가 결실을 맺어 더욱 기쁘다”며 “ADB 연차총회 유치를 계기로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활성화하고, 시 미래전략산업으로 마이스산업을 육성해 인천이 국제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하겠다. 더 나아가 ADB와 함께 아시아 평화협력시대를 열어 아시아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