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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실속있는 시민편의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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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실속있는 시민편의 정책 추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3.16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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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공동주택단지 불편 개선
심의委 개최…지원대상 확정
총5억9000여만원 보조금 지급


 강원도 춘천시가 67개 공동주택단지 내 불편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14일 2018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을 확정으며 각 단지별 시설비로 1000만 원이내 총 5억 9000여 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초까지 83개 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단지 중 최근 3년 이내 지원을 받지 않은 단지를 우대하고, 소모성 사업보다 시설개선 사업에 우선순위를 뒀다.


 선정된 사업내용은 보도블럭, 담장 교체, 놀이터 정비, 건물 보수, 방범용 CCTV 정비, 자전거 보관대 유지보수 등 이며 추가로 2억을 들여 130개 단지에 보안등 전기료도 지원한다. 사업은 내달초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주요 관광지에 무료 인터넷 구축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도심에도 공공 무선인터넷을 설치키로 하고 시민들이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 121곳, 인구 밀집지역, 공원 등 256곳을 포함한 377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인터넷 사업자는 통신망 설치를, 시는 회선비용을 부담하고 이달부터 설치를 시작해 오는 5월에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내부순환도로 안쪽 도심에서는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동 중인 시내버스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73대, 내년 13대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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