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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보건소,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변증법적 행동치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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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보건소,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변증법적 행동치료 프로그램’ 운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3.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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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내달부터 6월까지 우리사회의 병리적 현상인 중·장년층의 심리적·정서적 불안정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변증법적 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지피지기 사업은 중·장년층(40~64세)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집단에 대해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적용함으로써 정서적 고통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감소시키는 전략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정선군의 연령별 자살률(인구10만명당)을 분석해 보면, 65세 이상 노인층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추세였으나 2015년 이 후 중·장년층이 노인층의 자살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중·장년층 자살에 대한 예방적인 차원의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지피지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선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변증법적 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피지기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기술 및 감정조절 기술, 대인관계 효율성 기술, 고통감내 기술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총 12회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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