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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어업대상.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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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어업대상.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선정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8.11.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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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농촌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새 농촌’사업 우수마을 지원사업에 횡성읍 정암3리가 선도마을, 갑천면 추동리, 공근면 부창리가 도약마을로 선정됐다.
 선도마을에 선정된 횡성읍 정암3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도약마을에 선정된 2개 마을에는 각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추진 3년차에 추진 결과에 따라 2억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선도마을로 선정된 정암3리는 지난 2003년 새농어촌건설운동 도우수마을에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로 폐교를 활용한 체험객 유치 등의 실적이 높이 평가돼 이번에 선도마을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야외문화장 조성 및 체험시설 확충 등에 투자될 계획이다.
 도약마을에 선정된 부창리는 금계뜰 체험관을 정비·확충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여행단 초청 체류형 현장학습장 조성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추동리는 대관대천 주변 경관 개선 계획을 기초로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마을공동농산물 판매장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2018년 농어업대상에 ㈜엔초이스 박승인 대표가 선정됐다.
 농어업대상은 작물경영 외 6개 부문 7명이 선정됐으며, 박승인 대표는 수출유통 분야에 선정됐다. 박승인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엔초이스 대표로 재직하면서 강원도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의회 이사와 사단법인 횡성군 가공식품협의회 회장을 맡아 강원도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농어업 대상 및 기업형 새 농촌 우수마을 시상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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