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읍·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동절기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가구와 1인 취약 독거세대, 국민기초수급신청 탈락자,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등 국가·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
　군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읍·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을 활용, 중점적 조사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며, 복합적 문제를 가진 세대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한 후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