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양군, 매호 생태복원사업 추진…주민설명회 개최
상태바
양양군, 매호 생태복원사업 추진…주민설명회 개최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9.03.08 0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양양군이 ‘매호 생태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훼손지 복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해안 대표 석호인 매호의 자연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및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공사추진현황 설명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정확한 전달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8일(오후 2시) 현남면 포매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76억 7100만 원을 들여 34만 7780㎡의 매호 일원에 복원습지조성 9만 4599㎡, 습지공원지구 4만 9967㎡, 갈대·논습지조성 2만 7167㎡, 연결목교 50m 조성을 본격 추진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습지복원지구는 물새의 휴식 및 은신, 섭식을 위한 공간으로 기존의 농경지를 수질정화습지로 조성해 개방수면을 확대하고, 하중도와 여울형 낙차공, 자연석 호안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생태공원지구는 천이를 이용한 친환경 휴게공간으로 기존의 보를 철거하고, 자동차쉼터와 산책로, 목교,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해 어류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