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양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받아 1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퇴직자를 비롯한 50~60대 남성 신청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반찬이 필요 없는 찜닭 등 단품 요리를 주제로 요리교실이 진행된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남녀의 고정된 성별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가정생활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가족설계 교육을 실시해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한 양성 평등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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