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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자체 육성 잡곡으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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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자체 육성 잡곡으로 시장 선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11.17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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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5일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밭작물 재배농가와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밭작물 시범사업 평가회 및 우수품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강원도에서 자체 개발한 약선콩, 강안팥, 황금잡곡 등 우수품종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해 만든 약선콩두유, 강안팥찐빵, 황금잡곡 떡 등도 시식하였으며,  금년 밭작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18사업(30개소, 32억지원) 에 대한 평가 및 정보공유를 통해 확대방안도 모색하였다.


약선콩은 비린내 없는 작은 검정콩으로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고 기계화 적응력이 높을 뿐 아니라, 두유·장 등 용도가 다양해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선호하는 품종다. 또한 황금잡곡(황금 조‧수수‧기장) 다수확 품종으로 재래종에 비해 10~20% 이상 수량이 많고, 기계 수확인 용이하여 농업인 만족도가 높다.


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보급과장은「최근 성인병 증가로 기능성이 높은 잡곡 소비가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최고품질의 건강잡곡으로  유통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재배면적 확대로  안정 생산체계 구축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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