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9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비 확보를 위한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했다.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기관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493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분야별로 신청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등 농업분야 9개 사업 150억 원, 조사료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축산분야 4개 사업 19억 원, 표고버섯재배시설 등 산림녹지분야 14개 사업 52억 원이다.
이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농지규모화 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 13개 사업 271억 원으로 4개 기관 40개 사업, 493억 원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심의한 올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안은 충청남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통과한 후 기획재정부의 최종안을 거쳐 국회 의결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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