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Ⅱ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매월 일정하게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해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 것으로 만기 시에는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이나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로 가구별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58만 원(4인 가구 월 소득 165만 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약2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대1로 매칭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하며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 360만 원, 정부지원금 360만 원을 지원받아 720만 원(+이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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