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를 시작한 지난 2015년 이래 처음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점검을 통해 복지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소아중증장애인 낮병동 운영, 자폐성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설치 등 특색 있는 지역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12월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포상금 4000만 원을 받게 되고,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서구가 우수상, 동구가 발전상을 수상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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