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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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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8.03.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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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오는 23일까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역별 3개 점검반과 각 읍·면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의 협조를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51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통학로 등을 대상으로 점검 중이다.

정비대상은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불량간판을 비롯해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이며, 특히 퇴폐적·선정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중점 단속한다.

점검결과,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광고주에게 보수, 철거 등 자율정비를 유도하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불량간판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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