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영농철 농민들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영농작업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군은 올해 6월 19일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실적이 3,38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 임대실적을 보였던 지난해 상반기 실적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군은 지난해 총 6,381건의 임대실적을 기록하고 직간접적 경제효과도 57억원에 이르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등면에 있는 임대사업소 본소에서 멀리 떨어진 복흥과 쌍치 및 구림지역 주민들이 임대사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구림면 삭골에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설치해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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