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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 7기 ‘시민 중심시대’ 정책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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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 7기 ‘시민 중심시대’ 정책 워크숍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7.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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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청내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하는 정책 혁신방안 모색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시는 주말인 지난 21일 시내 베네치아호텔 회의실에서 ‘민선 7기 시 정책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6급이상 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권 시장의 시정 목표인 ‘시민중심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시정 공약사항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하며 시 정책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20여명씩 9개조로 나눠 민선 7기 주요시정 과제를 9개로 정한 뒤 자유로운 토론을 하며 시민이 원하는 시정발전 기여를 다짐했다.


 한수정 피플앤 스피치 대표가 나서 ‘소통을 부르는 1%, 다른 커뮤니케이션 스킬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권 시장이 주창하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시대에 공직자의 자세를 알기쉽게 설명했다. 권 시장도 모두발언을 통해 “여수시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공무원 혁신이 우선이다.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큰 만큼 부득이하게 휴일에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며 먼저 양해를 구했다.


 이어 “민선 7기의 가치는 ‘시민중심’과 ‘균형’에 있다”며 “시정 현안문제들이 무엇보다 시민에 가치를 두고 실현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권 시장이 지난 2일 취임 후 첫 간부회를 주재하며 필요성을 주문해 이뤄졌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해 어렵게 당선한 권 시장은 자신의 뒷 배경을 늘 ‘시민의 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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