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전통시장의 상권회복과 지역 관광지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영천 전통시장투어'를 매월1회 실시한다.
그 첫번째 투어는 추석을 앞 둔 지난 16일 사전예약 접수된 관광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에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오후에는 엿 만들기 체험 후 임고서원과 전투메모리얼파크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오전 장보기는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서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이벤트로 참가자에게 소정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해 구매욕구를 돋우고 버스 탑승 시 장바구니에 담긴 구매물품의 수량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서 실질적인 장보기가 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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