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노사민정협의회가 ‘기업하기 좋은 전남, 투자의 최적지' 실현을 위해 17일 노사민정 상생을 통한 산업평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민정 협약서에는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며,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며,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도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도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갖도록 돕기 위해 민선7기 들어 215개사, 8조 3천53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며 "노사민정이 상생 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남을 실현하고, 내 삶이 바뀌는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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