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도내 야영장 228개소에 대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야영 열풍으로 야영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오수의 불법처리 등 수질오염이 발생될 우려가 있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집중 점검해 발생 오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설치·관리기준 준수 ▲시설 정상가동 ▲기술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실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등 관련법규의 준수 여부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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