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품격 있는 도시경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강화읍 지중화 사업 등 5개 읍·면에 총 8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강화읍 경관개선 사업인 ‘중앙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 개선 사업’은 동절기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위험하고 복잡했던 중앙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교동면 경관개선 사업인 ‘가보고 싶은 추억의 교동섬 만들기 사업’은 쉼터 및 벽화 조성, 우물터 재현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70~80년대 생활모습을 벽화로 생생하게 표현해 내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인천시 지원사업인 내가면 고천리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서도면 볼음도 경관 업그레이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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