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18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65억 원을 투입해 21개 소 17km 구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차도 중심의 도로환경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42개 소에 90억 원을 투입해 인도 26km를 조성했다.
올해는 양도면 길정리 등 11개소 8.4km 구간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사를 추진 중이며, 강화읍 용정1리 등 10개소 8.6km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설계용역에 착수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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