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임신부를 비롯한 장애인, 노약자, 유아 동반 여성 등의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민원창구 환경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창구는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힘든 임신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의 민원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만족도는 높이고 있다.
사회배려대상자는 번호표를 받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고 창구가 비어있을 때는 일반 주민들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천안시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를 확대해 나가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한 관심, 나눔 문화 정착으로 출산과 육아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서북·동남구 보건소 종합민원실에 임산부 민원 우선 창구를 설치, 7월말까지 양 구청과 읍·면·동 민원실 32곳에도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을 위한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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