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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교육부·서울시 특교 등 2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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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교육부·서울시 특교 등 26억 확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02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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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은 송파구의 교육 및 생활체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 9000만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2억 5000만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별재정수요 예산 5000만원 등 총 25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 총 22억 9000만원은 가주초등학교의 급식실 증측을 위한 13억 8000만원, 석촌중학교 본관동 외부창호개선으로 9억 1000만원이다.  

가락동에 위치한 가주초등학교는 급식실이 노후화됐을 뿐 아니라 HACCP 설비에 맞지 않아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이 시급했다. 또한 체육관과 급식실을 연결해 복합시설화함으로써 편의성과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했으나, 체육관 증축시설비만 확보돼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급식실 증축을 위한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체육관과 함께 효율적인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석촌중학교는 1989년 개교 이래 30년 가까이 본관동의 외부 창호교체공사 실시되지 않아 창호 탈락위험 뿐 아니라 교실 단열효과가 떨어져 냉난방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9억 1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교실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오금동에 위치한 오주중학교는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이 노후화돼 화면이나 글씨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돼왔으나, 이번에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재정수요 예산으로 5000만 원이 확보되고, 송파구와 학교 측의 지원으로 TV형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거여동의 아우름체육센터는 거여고가 하부에 위치함에 따라 체육시설 옆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해 이용자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방음벽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금 2억 5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에 교육부, 서울시, 교육청 등에서 다각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것이며, 앞으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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