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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전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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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전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장 출마 선언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8.04.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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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뛰는 세일즈 시장” 포부

   박형덕 전 경기도의원(사진)은 지난 1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동두천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12년 간의 풀뿌리 의정경험과 몸에 밴 근면 성실함을 자산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 경기도와 정부를 상대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할 말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의원은 “미군 재 배치로 쇠퇴의 나락에 떨어진 동두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시장이 바뀌면 추진하던 시책사업이 백지화 되는 등 예산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오세창 현시장이 추진해 온 대표적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따져 완공시기를 앞당기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그리는 미래 설정은 ‘살만한 동두천’ ‘해피한 동두천’ ‘투명한 동두천’ ‘희망찬 동두천’으로 ‘시민이 주인인 세상’ ‘시민이 당당한 동두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선 시의원으로 행정과 살림의 기초를 쌓았다면 경기도에서는 행정을 덧칠 할 경영기법을 배웠다”면서 자신이 시장이 되면 “시장실에서 결재나 하고 보고나 받는 시장보다는 중앙부처로 경기도로 발품을 파는 일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애환을 듣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설 것이고 기업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 전역을 돌아다니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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