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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진 용산구의원, 신규 건축물 민원처리 행정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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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진 용산구의원, 신규 건축물 민원처리 행정 등 제안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2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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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용산구의회 오천진의원(원효로제1‧2동,용문동)은 21일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주요 사안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방안을 관련 방안에 대해 구청의 답변을 요구했다. 

오천진 의원은 ▲신규 건축물 민원처리 행정 제안 ▲구)중대병원, 국제업무지구 향후 개발계획 추진 일정 ▲가칭)치매안심마을, 가칭)용산역사박물관의 추진방향 및 추진일정 ▲용산구 공공청사에 대한 내진 대책 ▲용산구 건축안전센터 설립 추진계획 등을 질문했다.

오의원은 “공사현장의 시공사들이 건축행위를 시작할 때는 지역주민에게 해당 민원을 다 해결해 줄 것처럼 하다가, 준공 이후에는 연락처를 변경하거나, 전화를 받지 않아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의를 제기할 창구가 사라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용산구청 건축과 등 집행부에서 해결한 점을 꼭 확인 후 준공을 허가해 주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구)중앙대병원 부지와 구)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이 늦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추진하려했던 ‘용산 마스터플랜’이 보류되고, 현재 용역중인 용산 광역 중심 미래비전 및 실현전략의 용역은 코레일이 제시한 방안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는데만도 2020년 12월까지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히면서 이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 및 추진 계획 등의 자료제출을 요청했다.

치매안심마을 건립과 관련해 오의원은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정부 주도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완벽한 실시 이전에 지방자치단체인 구에서 선제적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하고 “중복행정이 되지 않도록 점검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오의원은 “관내 어린이집의 경우, 19개소 중 5개소만 내진설계가 되어있고,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은 건물은 분기별로 안전점검을 필히 해야 하며, 내진설계가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구조볻강에 더욱 힘을 써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의원은 “더욱더 안전한 용산구를 위해 ‘용산구 건축안전센터’ 설립과 ‘건축안전특별회계 운용’은 필요하다”며 “6명으로 구성돼있는 건축안전센터는 조직의 보강이 필요해보이고, 건축안전특별회계에 관리감독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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