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이 산업단지 조성 붐을 이루고 있다.
화계동 일원에 민·관 합동개발 방식(152만 7575㎡ 규모)으로 조성중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의 현재 공정률은 60%다.
이 단지는 SK 하이닉스 유치로 산업용지 면적이 부족해 산업용지 등의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오창읍 성재리에 민간개발(57만 6433㎡ 규모)로 조성 중인 오창 제3산업단지는 올해 말 준공이 목표다.
오송읍 정중리에 공영개발방식으로 328만 3844㎡ 규모인 오송바이오폴리스(구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산업단지는 현재 공정률 50%다.
또한 오창읍 후기리에 민·관 합동개발(258만 2577㎡)로 조성 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가 접수돼 현재 관계기관 협의 중이다.
현도면 선동리 일원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토지보상 후 산업단지로 전환 예정인 현도 공공주택지구와 강내면 산단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18만 5457㎡ 규모인 강내산업단지는 조만간 토지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 민간개발 방식(93만 7000㎡)으로 추진 중인 국사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 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추가 반영돼 이달 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옥산면 국사리 일원에 실수요자 개발방식(82만 4328㎡)으로 조성예정인 옥산2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성중인 산업단지 모두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고 산업용지 분양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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