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단 리얼 오너를 발족시키고 대전 본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리얼 오너는 목원대 행정학과 신열 교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정동 사무처장 무궁화엘앤비 설진영 대표, 최근 공모를 통해 뽑은 국민대표 김해경·박주혁·이정출 등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혁신단을 공모해 국민대표 3인을 선정했다. 본사가 위치한 대전지역 교수, 시민단체 사무처장, 협력사 대표, 공사 혁신 업무 관련 부사장 포함 내부직원 4명 등 총 10명을 시민참여혁신단 구성원으로 포함시켰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경영 정책을 제안하는 등 조폐공사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첫 회의에서는 조폐공사 중기 혁신 계획·과제에 대해 전체 혁신위원이 국민적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