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내달 30일까지 불법 사금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불법사금융업자(무등록업자), 불법광고, 최고금리(24%) 미준수, 장기계약 유도 행태 등을 집중 단속, 불법 사금융과 등록 대부업체의 불건전 행위 예방에 나선다.
또, 단속과 동시에 피해신고 접수처를 적극 홍보해 불법사금융 확대를 방지하고, 금리인하 대책으로 출시한 ‘안전망 대출’ 등 서민금융 정책상품의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불법 사금융 일제 단속은 검·경 및 범부처 차원에서 실시되는 만큼, 태백시도 이에 적극 동참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피해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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