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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보행로 ‘횡단보도 설치’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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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보행로 ‘횡단보도 설치’ 적극 추진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18.05.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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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사람이 우선’ 교통문화 만들기 추진 프로젝트 일환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만들기 추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물 진출입구, 소규모 교차로 지점 등 차량통행으로 인해 보도가 단절된 지점에 횡단보도(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단절된 보행로는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현실을 감안, 건물 진출입로엔 보도를 설치하고 접속로엔 횡단보도 노면표시를 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규정에 따라 지자체의 건축물 허가시 보도 단절구간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도와 명확히 구분되는 보도를 설치할 것을 명시해 협의 의견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같은 경기북부경찰청의 계획은 최근 교통사망사고는 점차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 사망사고는 여전히 전체 교통 사망사고에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보행중 사망자는 3.8명으로 OECD 평균(1.2명) 3배 이상(2014년 기준) 높은데에 따른 것이다.
 
새정부에서도 교통안전을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선정,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다. 
북부경찰청은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절반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여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조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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