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삼척소방서, 다중이용시설 1136곳 내년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상태바
삼척소방서, 다중이용시설 1136곳 내년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8.07.19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소방서는 화재안전관리 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삼척 관내 건축물 1,13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2월까지 2개 조사반 7명이 참여해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453개동을 조사하며, 내년에는 683개소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는 정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청년 2명의 보조인력과 건축공무원 1명,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고령자 등 실제 이용자가 참여하는 시민조사참여단 4명을 구성하여 함께 조사를 진행한다.
 삼척소방서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방치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인 경우에는 자발적으로 보완할 기회를 준 뒤 20일 이내 다시 점검하고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주진복 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