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평가협의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와 소통간담회를 오는 20일 금강청에서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협회뿐만 아니라 관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까지 참석대상을 확대해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내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19개소 및 환경영향평가협회 등에서 총 32명이 참석한다.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협의가 급증함에 따라 사업자와 주민, 협의기관의 의견전달 통로역할을 하는 평가대행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간담회를 통해 금강청에서는 지역주민과 사업자 간의 갈등상황까지도 환경영향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시 유의사항과 사업별 필수 환경영향저감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대행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