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5)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께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한 모텔에서 B씨(58)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날 오전 2시께 이 모텔에 입실했으며 10시간 뒤인 낮 12시 29분께 숨진 채로 모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씨는 얼굴 부위에는 멍이 들어 있었으며, 양손이 묶인 채였다.
부천/ 민창기기자 minch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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