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부터 22일까지 백령도 일원에서 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담당 교원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분단 및 안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교원들의 통일교육 역량을 높이고, 탈북학생을 효율적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참가자 40명은 먼저 백령도서관에서 학교통일교육의 방향 및 탈북학생 지도와 관련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후 해병대 부대를 비롯한 최일선 분단 현장을 방문해 남북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천안함 피격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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