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최근 순천Wee센터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지역사회 인력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전문상담(교)사가 미 배치된 관내 초·중학교에 배치되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멘토로서 상담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된 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과 만날 때 삶의 긍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교육청 윤종식 교육장은 “전문상담(교)사가 없는 학교의 부족한 인력을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보완하여 학교 상담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올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