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등학교 연합체육대회 및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24일 정선종합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관내 7개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학교간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학생들이 밝고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업 및 입시경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서로 소통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애향심 및 애교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중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선군체육교사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체육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학생들을 위한 축구, 농구, 계주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여학생들을 위한 경기는 발야구, 피구, 계주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별로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경연대회가 개최되어 학생들이 건전하게 마음껏 끼 발산을 통해 학업 및 입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상호간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 향상과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순 정선교육장은 개회사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우리 학생들과 7개교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