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억울한 역사·잘못된 편견 바로잡게 노력”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에 당선된 ‘Global Leader’ 꿈의학교와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가 최근 3박 4일 동안 ‘소록도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록도 봉사는 식사수발·산책·물품운반·치료실이동돕기와 마을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센병 환자의 일상생활을 이해하고 나눔과 배려의 삶을 사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록도 봉사활동에 참가한 글로벌리더 꿈의 학교 류아승 회장은 “3박 4일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 할 것 같다.”고 말하며, “한센인들의 억울한 역사와 잘못된 편견에 대해서 반드시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 황창수 관장은 “소록도 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소록도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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