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처와 예방을 위한 감사 문화 정착에 필요한 하반기 감사 운영방향을 수정·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감사관실에서는 상반기에 교육 현장의 문제가 되었던 갑질에 대한 엄정한 감사를 통한 학교 현장의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사립학교 채용관련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자체 감사기구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교육 가족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감사문화 정착,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형 특정감사, 예방형 감찰 활동, 무결점국정감사 수감준비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특히 감사결과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감사대상기관과 이해관계자의 의견 진술 기회 부여‧직접 서명 제도, 개인 정보 요구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유의사항 확인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시행 할 예정이다.
또 적극행정면책제도 활성화로 적극적이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행위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진행한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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