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꽃축제가 2017년 전남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남 구례군은 전남도의 지난해 축제 평가 결과 구례산수유꽃축제 등 7개 축제가 올해 도 대표축제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는 1.2km 길이의 꽃길을 거닐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산수유꽃길따라 봄 마중하기'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배울 거리, 먹거리 등 산수유꽃축제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 관계자는 "축제장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일방통행 제도를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겠다"며 "블로그와 SNS를 통한 관광안내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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