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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제 문화재 산업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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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제 문화재 산업전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9.1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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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제 문화재 산업전을 개최한다.

문화재 관련 기업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문화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관련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국제 문화재 보존기술전을 확대한 것으로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종합 전시회로서 올해 첫 개최된다.

전시회는 문화재 보존·방재·수리 관련 기업체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박물관 등 문화재 관련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등 65개 기관이 약 130여 개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문화재 산업계 전반의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산업전에서는 참여 기업체와 홍보·전시관 수가 전년도에 개최된 국제 문화재 보존기술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신설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 창업자와 문화재청 공무원들이 직접 행사 참가자들과 대담 형식을 통해 상담과 구인구직 안내를 하는 문화재 창업·취업 토크 콘서트, 문화재 방재 학술대회, 문화재 ODA 포럼 등 다양한 워크숍과 심포지엄 등이 이어진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김창대 전수조교의 신라 시대 전통 기와 제작 시연이 행사 기간 내 1일 3회씩 열린다. 경주 월성 발굴 사진전,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사진전 등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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